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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F-X사업' 내일 기종 결정…스텔스전투기 F-35A 유력

▲ 스텔스 전투기 F-35A. /뉴시스



공군 차기전투기(F-X) 사업이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

군 당국은 21일 "내일 군 수뇌부가 참여하는 합동참모회의를 열고 작전요구성능(ROC)과 구매 대수, 전력화 시기 등 차기전투기 소요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스텔스 성능이 우수하고 전자전 능력도 갖춘 전투기 구매를 요청했다. 스텔스 성능의 핵심인 레이더 피탐지율(RCS)을 ROC에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차기전투기 후보기종 중 F-35A 이외에는 대상 기종이 없도록 기술적 조건을 부여한 소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4일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보잉의 F-15SE가 스텔스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됐기 때문에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구매 요구가 수용될 가능성은 커 보인다.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참여하는 합동참모회의에서 공군의 소요 요청을 수용하면 차기전투기 후보기종은 록히드마틴의 F-35A만 남기 때문에 수의계약이 불가피하다.

F-35A는 5세대 전투기로 스텔스 성능과 더불어 감시정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사시 북한 영공에 몰래 침투해 킬 체인을 수행할 수 있다. 레이더 탐지 거리가 최대 500km에 달해 적을 먼저 감지해 공격이 가능하다. 전자광학 조준장치 등을 갖춰 야간 작전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 'F-X' 총사업비 8조3000억원 규모로는 애초 계획(60대)의 절반인 30~40대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장력도 기체 내 탑재 미사일 4기, 외부 장착 11기로 타 기종에 비해 떨어진다.

‘킬 체인(Kill Chain)'이란= 시간별로 위치를 변화하는 중요한 표적을 공격하는 일련의 군사행동의 순서(타격순환체계). 즉 표적을 탐지하고, 쏠까 말까 결정한 다음에, 공격을 실시한 이후, 제대로 맞았는지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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