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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개그맨 전영중, 오늘 새벽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져

▲ 사진/ SBS '개그투나잇' 방송 캡처



SBS 공채 개그맨 전영중(27)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125㏄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직후 전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해당 택시의 차체가 많이 망가졌지만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택시의 블랙박스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전씨는 헬멧을 쓰지 않았고 음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12기로 데뷔한 전영중은 SBS '개그투나잇',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