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중국어권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환영받는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0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에서 국내 아티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장 환영받는 해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규 2집에 실린 타이틀곡 '쿠데타'와 '늴리리아'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상을 주신 여우쿠 투도우 그리고 심천TV에 감사하다"며 "큰 응원을 해주는 중국 팬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의 멤버로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 중이며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도 빅뱅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