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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내 아이 '첫 스노우 부츠' 고르는 법

▲ /쁘띠엘린 '킨더스펠' 제공



지난 18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첫눈이 내리면서 추워지자 본격적인 월동 준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태어나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아기를 둔 부모에게는 더욱 분주한 시기다. 실제로 실시간 주부 인기검색어로 아동 부츠, 키즈 패딩 점퍼 등 겨울 패션에 관한 키워드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유아동 패션 관계자들은 "올 11월에 접어들자마자 스노우 부츠·패딩 점퍼 등 겨울 시즌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이제는 필수품이 된 방한 부츠, 아이를 위해 어떤 걸 골라야 할까 고민이 되기도 한다.

◆바닥 창이 유연하고, 가볍고, 미끄럼 없는지 확인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의 발은 70%가 연골로, 아직 단단하게 뼈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발 바닥이 유연하고 가벼운 소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바닥 창이 딱딱하다면 아이의 신체 활동에 제약을 주게 돼, 발 모양이 변형되기 쉬우며 무거울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츠 바닥이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넘어지지 않도록 마찰력을 높여주는 미끄럼방지 디자인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이의 발 사이즈보다 10mm 큰 것을 구입해야

아이의 발을 잴 때는 깨끗한 종이에 발을 놓고 발가락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과 뒤꿈치의 가장자리 끝 부분을 정확하게 표시한다. 표시된 두 지점의 길이를 직선으로 잰 후 측정된 아이 발 사이즈에 10mm의 여유를 더해준다. 각 유아 부츠 브랜드가 제시하는 수치를 비교해 본 후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아이의 발은 금방 자라므로 되도록이면 착용이 편리하고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의 스노우 부츠를 장만하는 것이 좋다. 착용이 쉬운지 여밈 부분도 잘 살펴봐야 한다.

◆속은 따뜻하고, 겉은 눈·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눈썰매장 나들이에도 따뜻하게 신을 수 있도록 생활 방수 기능과 보온성은 기본이다. 안감이 부드럽고 포근하게 발을 감싸줄 수 있는 것을 택한다. 방수 제품은 중성세제로 간단히 손세탁할 수 있는 소재여야 관리하기도 쉽다. 세탁 시 표백제는 방수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사용을 피해야 한다.

킨더스펠 담당자는 "내 아이가 신는 첫 겨울 부츠인 만큼 디자인과 보온성은 물론, 소재도 꼼꼼히 따져 구입하는 추세이다"며 "킨더스펠은 똑똑한 엄마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스노우 제품 라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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