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슈퍼태풍 하이옌, 필리핀 어린이 170만명 삶의 터전 휩쓸어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어린이 17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고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유엔아동기구(유니세프)는 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이재민 440만명 가운데 170만 명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아이들이 노동착취와 인신매매에 노출돼 있다"며 "이전부터 필리핀에 있던 문제이긴 하지만 하이옌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세프는 아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네세프는 국제 아동 구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거처를 마련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데이비드 블루머 보좌관은 "태풍으로 인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등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쓰레기 더미에 있는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