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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대통령, 바흐 IOC위원장 접견… '평창 올림픽' 논의

▲ 악수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바흐 IOC위원장.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IOC 위원장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정상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IOC측에서는 구닐라 린드버그 2018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장(IOC 집행위원),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바흐 위원장의 방한은 1999년 6월 IOC 서울 총회, 2006년 4월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 2011년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네 번째다.

그는 이날 오전 평창올림픽위원회를 방문해 올림픽 준비상황등을 보고 받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는 바흐 위원장은 지난 9월10일 제125차 IOC 총회에서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는 첫 IOC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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