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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공간사옥 매각 유찰…"이달 중 재매각 추진"

국내 최고 현대건축물로 꼽히는 공간사옥의 공개 매각이 유찰됐다.

공간종합건축사무소는 21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사옥에서 실시한 공개입찰에 응찰자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공간 관계자는 "입찰에 응한 곳도 없었으며 참관을 하러 온 곳만 3군데 있었다"며 "가급적 이달 안에 재공매 또는 수의계약을 거쳐 매각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법정관리 상태인 회사의 회생 계획에 따르면 연내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원 강제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