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톱 9 출신인 한희준이 24일 첫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에 지원했다.

제작진은 21일 "'아메리칸 아이돌'로 이름을 알렸던 한희준이 지원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해외 유명 오디션과 견주어도 'K팝 스타3'의 음악성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희준은 지난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 출연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 톱 9에 진출했다. 또 9월 미국에서 '희준'이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브링 더 러브 백'을 발표해 이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어 'K팝 스타 3' 출연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