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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옴니히트 다운 완판 조짐

급격히 찾아온 초겨울 날씨에, 보온성을 강화한 구스 헤비 다운 재킷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컬럼비아는 이번 시즌 주력 상품 스타일인 '아라라스 다운 재킷'의 판매 호조로 제품을 추가 생산함에 따라 금주부터 추가 물량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럼비아의 '아라라스 다운 재킷'은 고품질의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비주얼 보온 기술력인 '옴니히트'를 제품 안감에 사용하는 등 보온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지난 10월 초 매장 출시 후 11월 17일까지 약 1달 반 동안 평균 판매율이 7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주력 헤비 다운 제품의 동기간 판매율의 2배이며, 판매량 역시 70%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옴니히트 캠페인 집중 상품이었던 그린 색상의 제품은 88%의 판매율로 완판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컬럼비아 마케팅을 총괄하는 남수연 부장은 "추가 생산을 예상한 일부 고객들의 경우 매장 내 예약 구매를 해놓는 경우도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물량 소진으로 추가 생산 제품의 매장 입고 시기도 예정보다 보름 정도 빠르게 진행해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부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컬럼비아는 이번 시즌 주력 기술인 '옴니히트'를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첼시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옴니히트'가 적용된 의류 및 신발과 백팩 등의 제품 일부를 최고 3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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