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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전두환 일가 부동산 2건, 25∼27일 공개 경쟁입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이 오는 25~27일 공개 경쟁입찰에 들어간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 기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두환 일가 소유 부동산 2건에 대해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 목적은 미납 추징금 회수이다.

입찰대상 물건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28-2)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 127-2)로서 감정가는 각각 195억원과 31억원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보증금 10%를 가상계좌에 납부하면 된다.

낙찰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내야 한다.

낙찰자는 28일 오전 11시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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