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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아 브라질 소비 시장에 '봄바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브라질의 소비 시장에 봄바람이 분다. 브라질 상공인 연합회는 소비자들이 금년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 전년 대비 30%를 더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2012년의 86.59 헤알(4만 원)에서 금년 111.39 헤알(5만 2000원)로 전년 대비 24 헤알 가량 오른 수치이다. 선물 구매량도 증가해 작년의 4.1개에서 금년에는 평균 4.4개의 선물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브라질 소비자를 소득에 따라 A에서 E까지 다섯 단계로 분류해 본다면 금년 평균 선물 구매액은 490.12헤알(22만 9000원)으로 예상되며 상위 계층인 A와 B는 670.76 헤알(31만 원)을, 중산층인 C와 하위계층인 D, E는 413.24헤알(19만 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조사돼 소득 격차에도 불구하고 계층 간 구매액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대상자의 57%가 금년 들어 자신의 경제여건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기인하고 있으며 특히 구매 액수는 다소 적지만 브라질의 연말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계층은 서민층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간 브라질 내 27개 시 86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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