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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황찬현 감사원장 인준' 다음주 재협상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이 22일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결렬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다음주 협상을 재개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을 먼저 표결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다.

협상이 일단 결렬되면서 사실상 이날까지가 처리 시한인 황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은 자동 폐기된다. 민주당은 해임건의안을 다시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