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중국 동북지역까지 지진 빈발…中 당국 "백두산 화산폭발 예의주시"

중국 동북지역에서 최근 한달 사이에 규모 5.0 안팎의 지진이 6차례나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지린성 서북부의 쑹위안시 첸궈얼뤄쓰 몽골족자치현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18분과 이날 오전 6시4분쯤 각각 규모 5.3과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규모 5.5와 5.0의 지진이 7분 간격으로 발생했다. 당시 주민 12명이 부상하고 주택 2300여채가 파손됐으며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지린성 훈춘시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진원이 539㎞로 깊어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달 20일에는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와 치타이허시의 경계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 1150채가 파손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현지 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중국에서는 서북부, 서남부에 비해 지진 활동이 활발하지 않던 동북부 지역에서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백두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들은 백두산에서 직선거리로 최소 400㎞ 이상 떨어진 곳이다.

백두산의 마지막 분출은 311년 전인 1702년 4월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