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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전복사고 스키여제 '본'…"12월 대회 출전 준비"시사



훈련 중 전복 사고라는 악재를 만난 '스키 여제' 린지 본(29·미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지를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본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며칠 매우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무척 도움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강 2연패를 노리는 본은 20일 미국 콜로라도의 코퍼 마운틴에서 활강 훈련을 하다 전복 사고를 당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연인이 되면서 더 큰 주목을 받는 그는 올해 2월 무릎 수술을 받고 이번 시즌 복귀를 준비해 왔다.

애초 이달 말 미국 비버크리크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초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대회로 미루게 됐다.

본은 "재활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레이크 루이스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의 주치의인 빌 스터렛은 시카고 트리뷴에 실린 인터뷰에서 "본은 얼굴 찰과상과 어깨 타박상에서 매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무릎은 전방십자인대 이식 부분이 부분적으로 손상됐으나 안정적인 상태이다"고 전했다.

특히 본은 이번 사고가 2014 소치 올림픽 출전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잠시 쉬어갈 뿐 걱정할 것 없다"면서 "어떤 것도 내가 꿈을 위해 계속 싸우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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