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영화, 미국 드라마 등 해외 인기 프로그램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기존에 제공하던 채널에 국내외 영화·드라마·아웃도어 등 특화채널 및 유료채널을 보다 낮은 가격에 추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IPTV 요금제인 'U+tv G 14'와 'U+tv G 25'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U+tv G 14'는 기본료 1만 4000원에 기존 요금제(월 9900원)의 126개 채널을 포함해 ▲영화·미드 '폭스(Fox)', '스크린(Screen)' ▲스포츠·레저 '아웃도어 채널(Outdoor Channel)', '엣지 TV(Edge TV)' ▲해외 뉴스보도 'BBC 월드뉴스(BBC Worldnews)', 'CCTV' ▲취미 'K-바둑(K-BADUK)' 등 시청률 50위권 이내 프리미엄 인기 채널 23개를 추가, 총 149개 채널을 제공한다.
'U+tv G 25' 요금제는 월 2만 4900원으로 'U+tv G 14'가 제공하는 149개 채널에 영화 채널 '캐치온(Catch On)', 성인 채널 '비키(ViKi)' 등 4개 유료 채널을 추가로 제공해 총 153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4개 유료채널을 개별 이용할 경우 2만 1800원의 이용 요금이 발생하는 반면, 'U+tv G 25' 이용고객은 유료채널 개별 이용시보다 50% 저렴한 1만 900원으로 유료채널을 이용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U+tv G 14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인 월 9900원에 해당 요금제를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IPTV 사업담당 최순종 상무는 "보다 많은 채널과 콘텐츠를 소비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면서 "앞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콘텐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세계최고 수준의 스마트 IPTV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