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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안철수 28일 메시지에 민주 대응vs연대 '골머리'



28일 신당 창당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대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현재의 정치상황을 비판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할 가능성이 높다.

민생을 뒷전으로 미뤄둔 채 기득권 지키기와 퇴행적인 이슈파이팅 등 정치권의 현주소를 비판하고, 현재의 양당체제에서 비롯되는 폐해와 한계를 동시에 지적하면서 제3세력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24일 안 의원 측에 따르면 "신당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창당'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창당'에 지향점을 둔 세력화의 의지를 명확하게 표명함으로써 지지층의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현재 가장 다급한 곳은 민주당이다.

25일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하고 26일부터는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계류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본격화할 예정이지만, 새누리당과의 '대치정국'을 해결하지도 못한 채 안 의원의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가시화되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

일단 민주당은 원내 의사일정에 참여하면서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한 공소장 변경 과정에서 또다시 검찰 윗선의 외압·방해 의혹이 불거졌다는 점을 강조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여권을 계속 압박하면서 안 의원 측과는 연대를 모색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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