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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명동성당 폭발물 협박 60대 남성 "연평도 발언 미사 불만"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한미 군사행동으로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했다'는 발언에 발언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유모(69)씨는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아산의 온양1동 구등기소 앞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182 경찰민원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해군예비역"이라고 소개하며 "지금 명동성당에 3㎏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현장에 탐지견과 인력을 투입,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후 1시께 철수했다.

이후 용의자가 충남 아산의 온양1동 구등기소 앞에서 공중전화를 건 것으로 추정하고, 허리가 약간 굽고 흰색 트레이닝복에 빨간색 점퍼와 흰색 모자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해 오후 2시 40분께 아산 온양온천 앞 거리에서 유씨를 붙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