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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20세기 음악계 최대충격 '봄의 제전' 100년만에 서울 무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카라비츠의 봄의 제전: 그레이트 시리즈 IV'를 개최한다.

'봄의 제전'은 1913년 5월 29일 전설적인 무용가 니진스키가 안무를 맡고 스트라빈스키가 음악을 맡아 파리 샹제리제 극장에서 선보인 발레 공연이다. 야만적인 춤과 파괴적인 음악은 당시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줬고, 관객들은 야유를 쏟아내는 등 대소동을 벌이기까지 했다.

100년이 지난 지금 '봄의 제전'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20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작품에는 이전까지 잘 사용되지 않던 변칙적인 박자가 적극적으로 도입됐고, 감미로우면서도 포악한 선율 등 이전의 어떤 음악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격렬한 표현 방법이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영국 본머스 심포니의 수석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가 맡는다. 카라비츠 8월에는 영국 최대 음악 축제인 BBC 프롬스 무대에서 섰으며 지난 시즌 로열 필하모닉과 런던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에서 객원지휘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09년 서울시향과의 무대에서 호연을 펼친바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무소륵스키, 프로코피예프, 스트라빈스키 등의 러시아 관현악 명곡을 들려주며 다시 한 번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의: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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