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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1인당 국민소득 2만4000달러로 사상 최대인데 내 소득은?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2만4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소득 양극화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 하락이 국민소득 증가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GDP가 증가해 '파이'가 커진데다 환율이 지난해 1102원에서 올해 1095원으로 하락해 달러화로 환산한 GNI가 더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나빠진 분배 지표를 고려하면 경제 성장의 과실을 상위층만 누리는 있다는 점이다.

소득분배 지표(5분위 배율)를 보면 올해 9월 말 현재 고소득층(5분위 계층)의 가처분소득이 저소득층(1분위 계층)의 5.05배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4.98배보다 커진 셈이다.

부채 측면에서도 5분위 가구의 부채가 3월 말 1억3721만원으로 1년 전보다 줄어든 사이 1분위 가구의 부채는 3월 말 1246만원으로 24.6% 늘었다.

이같은 불균형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갈수록 저하되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은 늦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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