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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밀려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058.8원에 거래됐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화를 시장에서 원화로 바꿔가는 네고 물량이 유입돼 환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에 대한 부담으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해져 환율에 하방 지지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