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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국무 "이란 핵협상 북한 전철 밟지 않을 것"

"이란이 북한처럼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 타결과 관련, 이란과 북한은 여러면에서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과 미 공화당 의원들이 이번 핵협상을 과거 북한의 사례와 비교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 같이 답한 것.

케리 장관은 CNN 방송에 출연, "이란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 가입국이고, 핵 시설에 대해 매일 사찰을 받기로 하는 등 여러 면에서 북한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핵실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향후 이란이 북한처럼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이란이 북한의 '닮은꼴'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색스비 챔블리스(공화·조지아) 상원의원은 "우리가 북한과 이란을 신뢰해서 얻은 게 무엇이냐"고 말했다.

또 상원 정보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챔블리스 의원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북한에 가서 20% 이상 고농축 우라늄을 살 수도 있다"며 이번 핵협상이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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