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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후원에 앞장

케이티스(KTI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점점 늘고있는 다문화가정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들의 문화, 경제적 부분의 긍정적 안착과 안정된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케이티스는 본사 행정구역 내 위치한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간식비와 학습보조비를 매달 지원하고, 중·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14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28일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옥 내에서 개최되는 다문화 축제 '우리가 만드는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에도 앞장선다. 케이티스는 지난 2011년에도 영등포구의 다문화 축제인 '오색빛깔 다문화 페스티벌'을 후원한 바 있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울지역 거점센터로 다문화가정의 일자리도 알선하고 있다. 이에 케이티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에게 외국어 상담 등 부서에 취업 기회를 제공, 이들의 사회적 안착과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케이티스 전인성 사장은 "이번 협력이 단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일원으로 다문화가정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취업기회 제공 등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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