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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기부·재활용… 패션업계, '코즈 마케팅' 활발



최근 패션업계가 기부·재활용 등 기업의 공익적 활동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을 높이고, 소비자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 가을·겨울 신상 다운재킷 중 '제르곤'과 '피타고라스'를 유니세프 셀렉션으로 지정하고, 두 제품의 판매 수익금 5%를 전 세계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치료식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이더는 유니세프 셀렉션 다운 재킷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배낭 및 여행 가방 등에 탈부착할 수 있는 유니세프 네임 택을 함께 제공한다.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펼친다. 고객들에게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증 받아 아동복과 겨울 의류는 시리아로, 나머지 제품은 전 세계의 난민 등에게 전달한다.

속옷 브랜드 퍼스트올로와 보디가드는 입던 겨울 내의를 기부하면 신상 내의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부된 겨울 내의는 세탁 및 수선 과정을 거친 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된다.

스포츠 브랜드 화승은 지난달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벌인한 바 있다. 화승은 르까프·케이스위스·머렐 등 자사 브랜드의 신발·의류·용품 등 약 5000여 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 체육활동지원 및 장애우 보조기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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