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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10시간 일하지만 매출은 겨우 2000만원···소상인 미래도 불안

소상인들이 하루 평균 10시간 넘게 일하지만 월 매출은 2000만원을 간신히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는 소상인은 10명중 4명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전국 소상인 1500명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에 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월평균 매출액은 2142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1000만 원 이하를 벌고 있다는 대답이 무려 47.1%에 달했으며, 1000만∼3000만 원(24.7%), 3000만 원 이상(16.3%)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순이익률은 14.6%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인의 33.9%는 가족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0.6시간, 월평균 급여는 268만5000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응답자의 40.6%는 '현재 소득으로 가족이 충분히 생활할 수 없다'고 답했고 43.7%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47.8%는 가족에게 사업체를 물려줄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올 상반기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는 대답도 52.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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