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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범수, 손가락골절에도 '총리와 나' 촬영 강행



배우 이범수가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범수는 지난 14일 새벽 영화 '신의 한 수'의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왼쪽 손가락이 골절됐다. 이 사실은 2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깁스를 한 채 KBS2 새 월화극 '총리와 나'를 촬영 중인 이범수의 모습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이범수는 부상 당일에도 '총리와 나'의 포스터 촬영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이범수 측 관계자는 "현재 골절 상태가 심각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다음달 초 첫 방송될 이 드라마에서 사고로 아내를 잃고 세 아이를 키우는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아 소녀시대 윤아와 호흡을 맞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