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보험사 직원·병원장 가담한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적발

보험사의 직원과 병원장, 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자가용 영업 운전자 등이 짜고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저질러오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 직원 이모(45)씨와 콜뛰기 운전자 이모(31)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최모(47)씨 등 보험사 직원 4명과 김모(32)씨 등 콜뛰기 운전자 6명, 병원장 박모(55)씨 등 병원 관계자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씨 등 운전자들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유흥업소 여종업권과 취객 등을 상대로 콜뛰기를 하면서 진로 변경차량이나 신호변경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이를 통해 총 45회에 걸쳐 보험금 6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입건된 보험사 직원들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보험사기임을 알면서도 고의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10회에 걸쳐 보험금 1억3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가 제기됐다.

이들은 그 대가로 4500만원 가량의 향응과 현금 등을 제공받았다.

이 직원들은 평소 업무차 알고 지낸 병원장 박씨 등에게서 운전자들을 소개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측은 차량 정비업소 등 범행 가담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