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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송 임신, 인공수정 8번 만에…하하-임형준 "기쁘다" 축하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5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강원래와 김송이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게 됐다. 현재 임신 10주차로 기분이 좋아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꾸준히 시도했지만 번번이 임신에 실패했고, 8번째 시도 끝에 아이를 갖게 됐다.

이 같은 소식에 방송인 하하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송이 누님!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제가 다 눈물 날 정도로 기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고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또 배우 임형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원래 김송 두분의 가정에 앞으로 더 큰 축복이~~기사보고 제 일처럼 어찌나 기쁘고 감사한지"라며 "항상 긍정적으로 열심히사시는 두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클론으로 가요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강원래는 2000년 11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강원래는 김송과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