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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전격Z작전 "키트!" 현실로...ETRI 원격주차 기술 개발

1980년대 1세대 미드라 할 수 있는 '전격Z작전'에서 주인공이 손목시계에 대고 "키트!"라고 하면 자동차가 바로 앞까지 달려왔던 장면이 실제 눈앞에 펼쳐진다.

스마트폰으로 주차를 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차를 이동시키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6일 이 같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주차를 명령하면 해당 지역의 차량주차관리 서버를 통해 자동으로 주차공간을 파악,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방식이다.

또 운전자가 내렸던 장소를 기억해 운전자가 명령하면 주차된 공간에서 운전자의 위치로 돌아온다.

무인 이동 중 차량 앞에 나타나는 장애물은 차량에 부착된 5개의 카메라와 10여 개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피할 수 있고 주차 때에도 충돌을 막는다.

다만 기술을 상용화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주차면은 물론 도로에도 차량과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야 하고 주차 공간을 파악하는 관리서버 등 관련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 또 자동차에도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야 한다.

ETRI 관계자는 "5년내 기술이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가 어려운 장애인도 차량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