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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정시 접근 전략...모집군별 특징·수능 반영 방법 등 따져야

26일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이제부터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가다듬어야 한다. 각 대학의 전형별·모집군별 특징, 수능 성적 반영 방법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수능 잘봤으면 수능 100% 전형 노려야

정시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수능만 적용해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수능을 잘 치렀다면 수능 우선선발 전형이나 수능 100% 전형을 목표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우선선발 전형은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의 일부를 먼저 선발하는 것이다. 이때 나머지 인원은 수능과 학생부를 합산해 일반선발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우선선발 비율은 30~70%인데 70%를 우선선발하는 대학이 많은 편이다.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수능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은 특정 영역 성적이 특히 좋은 수험생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수능 100% 전형은 모집 인원 전체를 수능 성적으로만 뽑는다는 점에서 수능 우선선발과 다르다. 정시에서 대부분 대학이 하나 이상의 모집군에서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을 살필 때는 수능 활용 지표, 반영 영역, 영역별 반영 비중, 특정 영역 가산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수능 성적을 지원 대학의 환산 점수와 비교해 합격 가능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전형 방법 모집군별 제각각

분할 모집 대학 대부분은 모집군별 전형 방법이 다르다. 대체로 하나 이상의 모집군에서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고 나머지 모집군은 수능 성적+학생부 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모집군을 선택하는 게 좋다.

정시에서 수능 비중은 절대적이다.

수능 활용 지표는 대부분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나뉜다. 다만 일부 대학 경우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함께 반영하거나 등급을 반영하기도 한다. 표준점수는 점수 간격이 좁아 순위가 잘게 쪼개지기 때문에 백분위보다 변별력이 더 우수하다.

상위권 주요 대학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B·수학 A·영어 B형을, 자연계열은 국어 A·수학 B·영어 B형을 지정해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모집군도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이 많다. 이 때문에 내신은 좋은 편이지만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 경우 이 모집군에서 승부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신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함께 치르는 쪽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부 중심 전형도 체크

중·하위권 일부 대학 또는 특정 학과는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학생부 중심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결과가 좋지 않은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겐 학생부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학생부 중심 전형 경우 반영 과목, 등급별 점수, 비교과 반영 방법, 실질반영비율 등 대학별 환산점수 공식에 따라 당락이 갈린다. 이 때문에 반드시 지원 희망 대학의 학생부 점수 산출 방법대로 자신의 점수를 산출해보고 전년도 합격 점수나 다른 대학과 비교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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