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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 오리존치 시 동물원 새 고릴라 식구 맞이해



최근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시 동물원으로 이사한 레온과 로우로우, 두 고릴라와 관람객의 첫 만남은 성공적이었다. 한동안 시설로 격리돼 적응기간을 거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제는 어엿한 동물원의 식구가 된 것이다.

생물학자이자 동물원의 조련사인 히지아 보텔류는 "고릴라는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진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TV를 본 사람들이 레온과 로우로우를 보러 동물원에 오면 우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둘을 보더라도 흥분을 느낄 것"이라며 두 고릴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문객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다. 아직 고릴라가 공개된 주말 동안 몇 명이 동물원을 방문을 했는지 집계되지 않았지만 미나스 제라이스 주 전역에 거주하는 상당수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동물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들의 관람 태도도 매우 좋아 아무도 고릴라에게 소리치거나 물건을 던지지 않는다.

한편 레온과 로우로우는 하루 네 번 채소와 과일, 씨앗 등으로 구성된 식단에 따라 영양분을 섭취하며 우리 안의 나무나 덤불에서 먹이를 찾아 먹기도 해 관람객들의 색다른 관심을 끌기도 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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