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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의 변신은 무죄? 콜롬비아 '무지개 횡단보도'



콜롬비아 보고타시에 알록달록 '무지개 횡단보도'가 등장했다. 위험한 보행 환경을 걱정하던 주민들이 직접 횡단보도 그리기에 나선 것.

시민들은 단체를 구성, 어린이가 많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화려한 색상으로 바꾸고 있다.

시민 단체를 이끄는 헤르만 사르미엔토는 "무지개 횡단보도는 보행자를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우리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며 "교통 당국은 이런 곳에 안전 표지판이나 신호등을 더 많이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최소 24개의 횡단보도를 더 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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