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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M-쇼핑 업계 최초 누적거래액 6천억 돌파



11번가가 모바일 쇼핑의 확실한 1등 자리를 굳혔다. 11번가는 26일 M(Mobile)-커머스에 진출한 기업 중 최초로 누적거래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거래액이 2800억원을 넘긴지 단 5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올해 연거래액은 전년대비 2.5배 수준인 7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M-커머스 연 1조원 시대를 열며 모바일쇼핑 1위 자리를 굳게 지킨다는 계획이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11번가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확장형 메인 페이지를 도입하는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며 "소비자가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적극적으로 모바일 환경을 개선한 노력이 '모바일 쇼핑 1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