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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파리서 부부폭력 증가추세..올들어 피해자 접수 1438명



프랑스 파리에서 부부폭력을 겪는 여성 피해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20구에서 부부폭력을 감시하는 셀린느 지루드(Celine Giroud)는 "경찰은 매일 부부폭력을 겪는 여성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돕는 시간을 가진다. 구체적 피해를 들은 후엔 소송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에 적어도 세 명의 피해 여성들을 만난다. 더 많은 수가 피해 사실을 신고할 때가 있지만 하루 15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모두 다 도와주긴 어려운 처지다"라고 밝혔다.

부부폭력을 겪는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신고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파리 경찰서장 프랑소와 조아노즈(Francois Joennoz)는 "피해자들은 보복과 사회적 지위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거기에 경제적 문제로 집세,수입과 같은 어려움도 가중된다. 하지만 부부폭력을 겪은 경우 신고절차를 밟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파리 20구에서의 부부폭력 신고사례만 봐도 큰 증가추세를 보인다. 셀린느 지루드는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여성이다. 범죄는 보통 집에서 일어난다. 특히 부엌이나 침실에서 주로 발생한다. 맨손으로 때리거나 물건을 들어 때리는 경우도 많다. 최근엔 망치로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있어 충격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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