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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 사고 발생…1명 사망·8명 부상(3보)

26일 오후 7시께 충남 당진시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8명은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이 중 3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전소 보일러 정비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가스에 중독되자 동료들이 구하려다 함께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내에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