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오후 10시 현재까지 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전남·대전이 각각 2명씩이며, 광주와 경남이 각각 1명씩이다.

수능 만점자가 성적 발표일 전에 공개된 것은 성적표 배부 하루 전날인 이날 정오부터 교육청과 각 학교의 수능 담당자가 미리 성적표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

특히 광주시 교육청은 올해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 1명이 서석고에서 배출됐다며 광주에서 전 영역 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전남 지역은 2011년 곡성고에서 4개 영역 만점자가 나온 이후 2년 만에 수능 만점자가 탄생했다.

수능 만점자 8명 탄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자, 정말 대단하다" "수능 만점자, 광주에 경사났네" "수능 만점자들 과연 어떤 대학 지원할지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