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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당진서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 사고 발생…1명 사망·8명 부상(종합)



26일 오후 7시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내 그린파워발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현대제철 고로에서 발생한 부생가스의 일종인 고로가스(BFG)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발전소로, 근로자들이 열교환기를 교체한 뒤 점검을 하던 중 가스가 역류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양모(51)씨가 숨지고 8명이 인근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누출된 가스는 메탄과 수소, 일산화탄소가 혼합된 유독가스로 추정되며, 공장 외부로 누출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배관설치작업 중 유독가스가 새어나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가스누출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내에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