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진행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7일 오전 10시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험생의 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지역 교육청이 온라인으로 성적자료를 제공받은 후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하게 된다. 성적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채점 결과 국·영·수 모두 어렵게 출제됐고, 특히 수학의 상위권 변별력이 커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은 서울 중동고 2명, 대전 괴정고·대전외고 각각 1명, 광주 서석고 1명, 전남 목포 홍일고ㆍ장성고 각 1명, 경남 창원 문성고 1명으로 총 8명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