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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폭설 온다더니.." 기상청 예보 또 빗나가…서울 오후에나 눈



서울에 27일 새벽부터 폭설이 내려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갔다. 이에 폭설을 대비하고 있던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서울·경기 지방에 약한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고 이튿날 새벽부터는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 큰 눈이 쏟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또 지역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곳도 있을 것이란 예보를 내놨다.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신속한 제설작업에 준비에 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근길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와 달리 눈은 내리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출근길 폭설 대란을 우려해 일찍 길을 나선 네티즌들의 화난 글로 도배됐다.

트위터 아이디 'white***'는 '눈 왔을 줄 알고 출근길 막힐까 봐 일찍 일어났더니 (눈이) 안 왔다. 못 일어날까 봐 더 잘 수도 없다'며 폭설 예보에 불만을 표시했다.

'skyb***'는 '눈 쌓인다, 출근길 대란이다 해서 가뜩이나 새벽에 나가는 사람들은 더 잠 못자고 한시간 빨리 나가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ulc***'는 '눈오고 한파에 출근길 비상이라며…. 기상청여러분 슈퍼컴도 샀다며…. 내가 색맹인지 흰색이 전혀 안 보여…. 땅은 아주 바싹 말랐어'라는 글을 남겼다.

일선 공무원들도 폭설로 인한 출근길 대란을 우려해 밤새 긴장상태로 대기했다가 눈이 내리지 않자 허탈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폭설이 온다는 예보에 따라 1단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면서 일선 자치구 등에서 총 4580명이 밤샘 대기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서울·경기도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에 고기압이 예상보다 강하게 덮이면서 상층에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남하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다. 그 결과 27일 새벽에 내릴 눈이 오후에나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