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7일 베이비붐 세대 창업 관련 포럼인 'BRAVO! Day'를 개최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발표한 '행복동행' 계획의 일환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포럼이다. 베이비붐 세대 창업 희망자 및 기창업자를 비롯해 ICT 기술 동향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BRAVO! Restart'를 운영하며 창업가가 청년층을 넘어 은퇴세대까지 고려한 창업지원을 비롯해 상호교류 기회가 필요로 한다는 점에 착안, 포럼 형식의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ICT 트렌드 관련 특강과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션 등이 진행되고, 참가자를 위해 창업투자사 심사역 등 전문가가 현장에서 멘토링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격월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회별로 행사 주제 및 취지에 부합하는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거나, 청년 창업자와 세대 결합형 행사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김정수 CSR실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지만,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해 고부가가치 창업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베이비붐 세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