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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 채명신 "파월장병 사병묘역에 묻어달라" 유언



지난 25일 별세한 채명신 초대 주월남 한국군 사령관이 "나를 파월 장병이 묻혀 있는 묘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27일 고인이 남긴 이 유언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 결과를 유족에게 통보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별세한 장군은 현충원에 마련된 장군 묘역에 안장된다.

그러나 고인은 별세하기 전 유족에게 사병 묘역에 묻히길 희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군이 자기 신분을 낮춰 사병 묘역에 안장되길 희망한 것은 현충원 설립 사상 최초"라면서 "숭고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서울현충원 사병 묘역에 안장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고인이 묻히게 될 묘지 크기는 일반 사병과 같은 3.3㎡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유족들에게 정부의 결정을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고인은 1948년 육사 5기로 임관한 이후 5사단장, 주월 한국군사령관, 2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6·25전쟁 당시 2사단 25연대 중대장, 유격대장, 7사단 5연대장, 3사단 참모장 및 22연대장으로서 수많은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다.

특히 1965년 8월부터 1969년 4월까지 초창기 주월 한국군사령관으로 근무할 당시 베트남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월남전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태극 무공훈장(1회), 화랑 무공훈장(1회), 충무 무공훈장(3회), 을지 무공훈장(2회), 국선장, 방위포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정인 여사(85)와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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