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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기업은행 정부지분 7년만에 4.2% 매각한다"

정부가 보유 중인 기업은행 지분 일부가 매각된다. 정부가 매각 의사를 밝힌 지 7년 만에 첫번째 매각을 단행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정부 보유 지분 2324만주(4.2%)에 대한 매각작업을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6년 이후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에 대한 매각 작업을 추진해왔지만 실제 매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분 매각으로 기업은행에 대한 정부 보유 지분은 기존 68.8%에서 64.6%로 내려갔다. 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은행 등 보유지분 3.5%까지 감안하면 범정부 보유지분은 68.1%다.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 주식 매각 가격은 1만1400억원으로 전일 종가인 1만2000원보다 5% 할인됐다. 이는 2008년 이후 정부의 기업은행 주식 취득가격(7968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2650억원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주식시장 여건을 봐 내년 3월 이후 추가적인 지분 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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