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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년 간 그룹 섹스 강요당한 스웨덴 소녀 '충격'



열두 살 때 인터넷에서 만난 익명의 성인 남성에게 10년 가까이 성관계를 강요 받은 한 스웨덴 여성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드러났다.

그녀가 이 남자를 만난 것은 지난 1998년 소녀의 나이는 겨우 열두 살이었다. 모르는 사람과 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는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웨덴 웹사이트 헤따 린니에(Heta Linje)에서 그들의 잘못된 만남은 시작 됐다. 곧 이어 둘은 현실에서 만나게 됐고 남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를 집으로 초대하여 종종 술을 건넸다. 그리고 소녀가 15살이 되기 전까지 40여 차례의 성관계를 맺었다.

사건을 보도한 스웨덴 지역 언론 미뜨 이(Mitt I)에 따르면 둘은 심지어 휴가 여행 중에 약혼까지 맺었다고 한다. 그 이후 둘은 스톡홀름 남부의 한 연립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 곳에서 남자는 같은 연립주택에 사는 다른 어린 소녀들과도 관계를 가졌다.

소녀는 2007년 마침내 폭력적인 이 남성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소녀는 경찰에게 남자가 자신을 조종하고 다른 소녀들과 관계를 가지게 압박했다며 충격적인 사실들을 털어 놨다. 집 안에는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홀름 지방 법원은 미성년자 강력 성범죄 혐의로 이 남성에게 2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 구스타프 에릭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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