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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브라질 북동부 가뭄으로 도시 75%가 비상사태 선포



브라질 북동부의 가뭄이 악화돼 비상사태를 선포한 시가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뭄은 최근 50년래 가장 심해 북동부의 도시 네 개 중 세 개 꼴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체 시의 74.2%가 연방 정부와 다른 주 정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주는 세아라 주로 184개 시 중 177개가 비상사태에 접어들어 전체의 96%가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아라 주 민방위군 소속의 에우시우 케이로스 대령은 "주의 위치 자체가 문제의 원인이며 세아라 주는 특히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브라질 북부의 우기는 2, 3월에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는 건기의 정점에 해당하며 보통 12월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지만 강수량이 충분하지 않아 당분간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북동부 지역은 2012년에도 이미 1224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적이 있어 가뭄이 항상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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