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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세대간 일자리 전쟁 벌어지나···20대 줄고 50대이상 크게 늘어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갈등이 갈수록 극심해질 전망이다.

일자리 증가속도는 둔화된 가운데 20대 일자리는 줄고 50대 이상에서는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행정통계'를 보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12년 말 1591만3000개로 1년 전보다 40만8000개(2.6%)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중 30대가 점유한 일자리가 470만1000개(29.5%)로 가장 많았고 40대(421만6000개, 26.5%), 20대(302만5000개, 19.0%)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 50대는 20만4000개(7.9%), 60세 이상은 12만4000개(13.9%) 늘었고 40대도 12만3000개(3.0%)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8만개(-2.6%) 줄었다. 청년 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방증한 셈이다.

특히 신규·대체 일자리에서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8%(138만2000개)로 가장 높아 20대의 고용안정성이 취약함을 드러냈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중 남성의 일자리는 992만2000개(62.3%), 여성은 599만2000개(37.7%)로 남성의 비중이 컸다. 1년 전에 비해 여성이 점유한 일자리는 25만9000개 늘었고, 남성은 15만개 증가에 그쳤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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