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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폭설·기습 한파에…의류 등 관련 용품 매출 급증

▲ 지난 27일 진행된 패션 특집 방송 '패션 잭팟 타임'에서 디자이너브랜드 '지오송지오'의 하이웨이스트 밴딩팬츠를 소개하고 있다./CJ오쇼핑 제공



지난 27일 서울을 제외한 강원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 올 들어 처음으로 함박눈이 내리면서 영하권 기습 추위가 찾아오자 온라인몰과 홈쇼핑 등에서 겨울 관련 상품이 덩달아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기습 추위에 겨울 의류 '별이 떴다'

먼저 27일 오후 8시20분부터 때맞침 패션 특집으로 기모밴딩팬츠를 방송한 CJ오쇼핑은 방송 시작 40분만에 5만장을 판매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CJ오쇼핑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8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패션 특집 방송 '패션 잭팟 타임'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지오송지오' 하이웨이스트 밴딩팬츠가 40분만에 무려 5만장 이상 판매됐다. 이 날 방송을 통해 당초 기대했던 매출보다 85% 초과 달성해 2시간 동안 3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밴딩팬츠의 경우 3종 세트의 경우 이 날 40분 방송에서 1만6000건에 이르는 주문으로 12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방송이 시작 10분 만에 ARS 동시 접속 건수가 1000콜을 돌파해 TV홈쇼핑 은어인 '별이 떴다'를 기록했다. 동일 시간대의 평균 ARS 접속 건수가 200~300콜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 날 밴딩팬츠가 엄청난 '대박'을 터뜨린 것이라고 홈쇼핑 측은 귀뜸했다.

G마켓의 폭설 대비용품./G마켓 제공



◆온라인몰, 때이른 스노체인·염화칼슘 등 폭설 대비용품 판매 급증

온라인 몰에서는 때이른 폭설대비용품이 불티나게 판매됐다. G마켓의 한파와 눈 소식이 있었던 최근 일주일(11/21~27)동안 스노체인 판매가 전주 대비 18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배(204%)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염화칼슘 등 제설제 판매는 150% 증가했고, 눈삽·넉가래 등 제설용품도 70% 늘었다. 제설용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6배(502%) 가량 늘어난 수치다.

눈 오는 날 필수 외출용품인 부츠 판매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아동용 방한부츠 판매는 전주 대비 2배 늘어났으며, 여성 패딩부츠는 122%, 여름 이후 소비가 주춤했던 레인부츠 판매는 113% 증가했다. 남성 방한화 및 털부츠 판매도 73% 늘어났다. 미끄러운 눈길 위험을 줄여줄 아이젠 판매는 161%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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