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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마르세유 경찰 대상 테이저 건, 고무총 지급

▲ ▲오는 2014년 1월부터 마르세유 경찰은 테이저 건을 지급받는다 /SIPA





프랑스 마르세유 경찰청이 오는 2014년 1월 경찰 전체에 테이저 건을 지급할 것이라 밝혔다.

우선 29일부터 마르세유 순찰대를 대상으로 고무총이 지급될 예정. 또한 전기충격을 주는 테이저 건도 오는 2014년 1월 전면 지급된다. 마르세유 시장 장-클로드 코당(Jean-Claude Gaudin)이 발의한 이번 방침은 지난 2012년 8월 9일 시의회에서 통과됐지만 물품 구입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됐다.

◆강도 높은 무기도 지급 될까

하지만 이번 방침이 경찰의 안전 보호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으로 지적된다. 마르세유 경찰청 보안담당 보좌관 카롤린 포즈멍티에(Caroline Pazmentier)는 "이번에 지급되는 무기들은 방어용이지 공격용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 순찰에 활용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위험한 상황을 만날 경우 테이저 건과 고무총을 이용해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노동자의 힘(Force Ouvriere) 대표 알랭 볼라로(Alain Vollaro)는 "무기가 없을 때 경찰은 현장 진압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새로운 무기를 이용하면 상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마르세유 뿐 아니라 툴롱(Toulon)과 니스(Nice)도 공무수행을 위해 공무원에게 방어무기를 지급할 예정. 구체적 지급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카를린 포즈멍티에 보좌관은 "정치적 합의에 이르면 야간 순찰에 한해 우선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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