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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극우정당 비판 뮤직비디오, 공영방송이 지원사격?



스웨덴의 인기 랩퍼 카텔렌(Katellen)과 팀북투(Timbuktu)의 신곡이 발표되자 가요계는 물론 인터넷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사에는 극우 정당인 스웨덴민주당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당대표를 향한 거친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논란의 가사가 담긴 노래의 뮤직비디오 방영을 결심한 스웨덴 공영방송 SVT가 그 이유를 밝혔다.

노래 가사는 스웨덴민주당의 당대표 임미예 오께손이 주표적이 됐다. 노래는 '임미예를 두들겨 패라'처럼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가사들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 노래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건 다름 아닌 공중파 채널 SVT에서 정치적 성향이 짙은 이 뮤직비디오를 그대로 방영했기 때문이다. SVT의 프로그램 PSL 제작자 측은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그들의 무대를 지나쳐버리기는 아까왔다. 새롭고 상업성 있는 새 앨범을 발매한 것은 음반 관계자에게 기쁜 소식이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오늘날 사회에서 오는 큰 좌절감과 퍼져가는 인종차별을 표현하고 있다"고 방송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SVT 측은 이어서 이 노래에 대하여 논쟁하려면 그 전에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저마다의 생각을 갖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에멜리에 발로쓰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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