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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캐나다 다리 건설·보수시 '알루미늄' 사용 계획 발표



캐나다 동부와 미국 동북부 지역의 다리가 알루미늄 판자로 교체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캐나다알루미늄협회(AAC)가 수집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및 미국의 500~700여개 다리가 알루미늄을 이용해 보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30m 높이의 다리를 건설할 경우 알루미늄 이용을 극대화해 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또 "이번 조사를 분석한 결과 알루미늄이 다리 보수에도 폭 넓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조사는 연구비의 50%에 해당하는 3만5000달러(한화 3701만원)를 재정부장관이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ACC 회장 장 시마르(Jean Simard)는 "다리를 건설하는데 알루미늄이 쓰인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또한 다리 공사에 알루미늄을 제공하는 회사가 흔치 않기 때문에 협회에서 대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통 다리를 건설하는 경우엔 강철,콘크리트,목재가 사용된다.

시마르 회장은 또 "지금은 구체적 공사 진행을 위해 과거 알루미늄으로 작업했던 경우를 살펴보고 있다. 예전엔 알루미늄에 들어간 불순물로 침식 및 붕괴의 위험이 있었지만 기술이 발달돼 그런 위험은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루미늄이 경제적,기술적으로 다리 보수에 뛰어난 자재라고 주장한 그는 "알루미늄은 가볍고 오래가기 때문에 작업 기간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퀘벡주교통부는 알루미늄 자재를 이용한 첫 번째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심의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알루미늄이 다리 건설의 주요 자재로 들어가게 된다.

/ 로렌스 우드-로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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