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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제 42회 살롱 드 슈발(Salon de cheval), 승마세 인상 반대 운동 전개 예정

▲ ▲다음주 초 살롱 드 슈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말과 함께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왼쪽). 최근 파리서 일어난 승마세 인상 반대 시위 모습(오른쪽) / SIPA





프랑스에서 대규모 승마 행사인 '살롱 드 슈발(Salon de cheval)이 30일부터 9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승마세 인상 반대운동이 더해져 정치색이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유럽의회가 내린 지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승마 관련 활동에 대해 20%의 부가가치세를 적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승마활동부터 승마 관련 금융상품에까지 적용된다.

일드프랑스지역승마위원회의 브루노 카이롱-르노(Bruno Cayron-Renaux) 홍보 담당자는 "2005년부터 스포츠를 대상으로 5.5%까지 할인율이 적용됐다. 이 결과 지난 10년간 프랑스 스포츠협회 중 3위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일이 진전을 보여 승마 운동 등록을 한 프랑스인 수가 45만명에서 70만명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세금 인상조치로 협회의 부서 정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달팽이 작전도 예정

다음주 살롱 드 슈발 행사에는 다양한 승마세 인상 반대 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승마협회가 올랑드 대통령에게 보낸 청원서 내용을 5만여개의 엽서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 오는 1일엔 아침 7시부터 정오까지 행사장 주변 도로에서 달팽이 작전(항의 표시로 일부러 서행하는 운전자들의 집단 행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 미셸 모아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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