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쌀쌀해진 날씨에 평소보다 얼굴이 당기고 피부가 들뜨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이 피부의 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꼭 챙겨야 할 뷰티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일교차가 큰 날에는 피지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수분이 부족해지는 등 피부 자체의 보습 기능이 떨어진다. 이땐 오일 제품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게 중요하다.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은 400개의 유기농 아르간 너트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깊은 보습감과 영양을 선사한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 한 방울로 마무리하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100% 천연 유기농 제품으로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
아벤느의 '크렘 뉴트리티브 꽁팡사트리스'는 세라마이드, 식물스테롤 등 지질복합체를 함유한 고보습 크림.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스며들며, 비타민 C·E가 지친 피부에 생기를 준다.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 효과에도 탁월하다.
◆간편한 보습케어 '멀티 밤'이 효자
집 밖에서도 보습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메이크업 위에 쉽게 바를 수 있는 멀티 밤을 활용해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멜비타 허니 넥타 밤'은 벌집에서 얻은 세 가지 허니 콤플렉스(백리향 꿀, 아카시아 꿀, 오렌지 블러섬 꿀)가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고보습·고영양 멀티 밤이다. 손의 체온으로 녹여 입술, 팔꿈치, 손 등 건조한 부위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달콤한 허니와 오렌지 블러섬의 향은 기분까지 좋게 해준다.
록시땅의 '퓨어 시어 버터 EFT-에코서트'는 건조한 얼굴·모발·입술·보디 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저자극 멀티 밤. 99.8%의 시어 버터에 0.2%의 비타민E가 함유되어 향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며 피부 보호·진정 작용에도 탁월하다.
◆갈라진 입술에도 수분이 필요해
입술은 피지선이 없고 얇은 점막으로 덮여있어 건조해지기 쉽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립밤'은 세라마이드와 시어버터를 함유한 초보습 립밤이다.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는 유해 성분(파라벤, 벤조페논, 알코올, 미네랄 오일, 탈크, 동물성 원료, 인공향, 인공색소, TEA, 아보벤젠)를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디비치 에센셜 립밤 01 허니밤'은 시어 버터, 모이스춰 오일이 함유돼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피부 재생·피부 보호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E 성분이 갈라진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